인내의 축복 · 2일차
전도서 7장 8-14절 묵상
전도서 7장
- 8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Better is the end of a thing than the beginning thereof: and the patient in spirit is better than the proud in spirit.Better is the end of a thing than its beginning. The patient in spirit is better than the proud in spirit.
- 9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자의 품에 머무름이니라Be not hasty in thy spirit to be angry: for anger resteth in the bosom of fools.Don’t be hasty in your spirit to be angry, for anger rests in the bosom of fools.
- 10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이 지혜가 아니니라Say not thou, What is the cause that the former days were better than these? for thou dost not enquire wisely concerning this.Don’t say, “Why were the former days better than these?” For you do not ask wisely about this.
- 11지혜는 유업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하도다Wisdom is good with an inheritance: and by it there is profit to them that see the sun.Wisdom is as good as an inheritance. Yes, it is more excellent for those who see the sun.
- 12지혜도 보호하는 것이 되고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되나 지식이 더욱 아름다움은 지혜는 지혜 얻은 자의 생명을 보존함이니라For wisdom is a defence, and money is a defence: but the excellency of knowledge is, that wisdom giveth life to them that have it.For wisdom is a defense, even as money is a defense; but the excellency of knowledge is that wisdom preserves the life of him who has it.
- 13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Consider the work of God: for who can make that straight, which he hath made crooked?Consider the work of God, for who can make that straight which he has made crooked?
- 14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In the day of prosperity be joyful, but in the day of adversity consider: God also hath set the one over against the other, to the end that man should find nothing after him.In the day of prosperity be joyful, and in the day of adversity consider; yes, God has made the one side by side with the other, to the end that man should not find out anything after him.
개역한글 성경 ⓒ 대한성서공회 · KJV, WEB Public Domain
말씀의 배경
전도서는 솔로몬이 쓴 것으로 전해지는 지혜 문학이에요.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가장 지혜로운 왕으로서,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며 이 책을 기록했어요. 전도서의 청중은 삶의 허무함과 의미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이에요. 7장은 전도서 중반부에 위치하며, 지혜로운 삶의 원리들을 잠언과 비슷한 형태로 모아놓은 부분이에요. 8-14절은 특히 인내와 분노 조절에 대한 실천적 지혜를 담고 있으며, 앞의 슬픔과 기쁨에 대한 역설적 교훈과 연결되어 있어요. 지혜 문학 장르의 특징답게 관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삶의 교훈을 전달하고 있어요.
오늘의 묵상
전도서 7장에서 솔로몬은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다고 선언해요. 이 말은 어떤 일이든 끝까지 인내하며 마무리하는 것이 처음의 화려한 시작보다 더 가치 있다는 뜻이에요. 이어서 참을성 있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낫다고 비교하며, 조급함과 분노를 경계해요.
신학적으로 이 구절은 지혜 문학의 핵심 주제인 인내와 겸손을 다루고 있어요. 솔로몬은 인생의 좋은 날과 나쁜 날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말하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해요. 형통할 때 기뻐하되, 환난의 날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는 가르침이에요.
쉽게 풀어보면, 빨리 결과를 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하지만 솔로몬은 성급하게 화내거나 옛날이 좋았다고 불평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고 말해요. 지금 이 순간을 하나님 안에서 받아들이는 것이 참된 인내의 시작이에요.
오늘 결과가 보이지 않아 답답한 일이 있나요? 그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나을 수 있어요. 조급함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좋은 날과 어려운 날 모두를 허락하신 뜻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감사 속에서 보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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